교통사고 / / 2022. 9. 17. 07:17

'쩝..호구가 아니네' 추간판탈출증 보험금 제대로 받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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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진료는 대학병원에서

2. 객관적인 장해로 인정받는 방법

3. 후유장해진단서 확보하는 방법

4. 진짜 전문가 구별하는 방법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 고민이 있으신가요? 보험사가 부지급 고정 레퍼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상대가 호구인지 떠보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다면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 합당하고 정당하게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 부지급 시나리오 TOP 3


보험사은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도 쉽게 지급해 주지 않습니다. 적게 지급하거나 부지급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아래에서 보험사들이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 부지급 통보하며 실제 적용하는 3가지 시나리오와  대처 방법도 확인하세요.  

  1. 사고와 추간판탈출증 인과관계 입증해봐
  2. 네가 주장하는 '후유장해율' 입증해봐
  3. 사고가 기여도 입증해봐

 

보험사는 당신이 청구한 보험금을 지급 불가하다며 내놓는 답변은 정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3가지 중 하나도 일반인이 입증해 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경험상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사의 3가지 부지급 사유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일까요? 반박할 증빙자료 확보가 불가능할까요?

아니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고용해야 합니다. 전문가란 손해사정사, 법률사무소 등을 말합니다. 비용을 들여 전문가 고용만 하면 해결될까요? 아니요. 보험사는 전화 한 통이면 제대로 된 손해사정사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를 고용했다면 해당 진짜 전문가는 보험사에게 3가지를 지적합니다.

  1. 새로운 객관적인 자료(후유장해 소견서 등)
  2. 자신들이 받아낸 판결
  3. 보험사의 잘못된 약관 해석

 

물론 대전제는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어야 합니다. 수술하지 않은 추간판 탈출증을 후유장해보험금 받아낼 수 있다는 전문가는 오히려 걸러야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후유장해 보험금 청구하는데 수술 여부가 문제없다는 전문가도 거르세요.

내가 진짜 아프다고 소송 제기하면 법원이 당신을 가엽게 여겨 보험사에게 "보험금 지급해!"라는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장해가 인정될 수 없는데 제기하는 소송은 당신에게 '득'이 아닌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 소송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교통사고로 '추간판탈출증' 보험금 청구를 했는데 보험사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 확인해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을 정확히 판단하지 않고 진행하는 소송은 당신에게 '해답'이 아닌 금전전 손해만 가져다주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승소하는 소송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아래 2가지 사항을 사전에 체크하세요.

  1. 현재 '추간판 탈출증' 관련 수술이 필요한 상태 여부
  2. 차량이 반파될 정도의 큰 충격의 사고 여부

 

당신이 추간판 탈출증으로 보험금 청구하였으나 부지급 통보받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아픈지는 보험사, 법원 판사, 손해사정사는 관심이 없습니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객관적 증빙자료 확보, 통상적 보험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소송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만약, 교통사고로 '통증'은 분명히 있지만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소송으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은 없습니다.

  • 추간판 탈출증 수술이 아닌 물리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
  • 마비 증상이 없는 경우

 

당신이 느끼는 통증과 상관없이 소송을 걸면 바로 신체 감정을 받지 않고 수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감정을 받게 됩니다. 이때는 이미 '사고 기여도' 인정되지 않고, '후유장해'도 인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신체 감정을 받을쯤에는 몸이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법원 신체 감정에 지불한 비용(약 100만 원)과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나 홀로 소송 비추천 이유


돈을 아껴보려고 전문가를 고용하지 않고 나홀로 소송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서류는 '의사 소견서'입니다. 그리고 수술한 병원에 찾아가면 흔쾌히 써줄까요? 맞습니다. 안 써줍니다. 왜? 담당의사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어떤 환자를 수술헀습니다.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며 '후유장해 소견서'를 요구합니다.

잘 내어주지 않지만 어떤 의사가 자신의 소견에 근거하여 후유장해 소견서를 작성해 교부했다고 칩시다. 다음 수순은 환자는 자신이 가입한 5개 보험사에 제출합니다. 보험사들이 누구를 가장 먼저 찾아갈까요? 네. 바로 '후유장해 소견서'를 작성한 의사입니다.

의사는 치료하는 사람이지 보험사의 약관, 보험금 지급 기준 등의 요인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5개의 보험사에서 의사의 소견이 틀렸다며 번갈아가며 병원을 찾아와 해명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을 경험하면 매우 골치 아프고 귀찮은 일에 휘말려 버린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의사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을 수술한 '집도의'나 '재활치료 담당의사'에게 소견서를 요청해도 당신에게 유리하고, 보험사에게 불리한 후유장해 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하지 마세요.

 

 

보험사 상대하는 꿀팁  3가지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을 지급 거부하는 보험사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시나요? 다시 한번 쟁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객관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는 증빙자료의 필요성. 증빙자료 없이는 보상과 배상 그 어떤 것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자료부터 확보하세요. 추간판 탈출증이 사고로 인해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사고 이후 당신이 느끼는 불편함과 고통은 보험사, 전문가, 법원 판사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들이 관심 있게 보려고 하는 것은 '객관적인 자료' 뿐입니다. 호소하지 말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당신의 권리를 주장해야 합니다.

 둘째, 입증의 어려움입니다. 교통사고로 허리 디스크가 나갔는지 신체 노화에 따른 퇴행성 디스크인지가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자신이 입은 피해를 입증해야 합니다. 끝이 아닙니다. 사고로 인해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복합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치료 이력 있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추간판 탈출증을 주장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고로 인해 디스크가 더 악화되었다는 '기여도'를 또 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 보험사와 싸워서 제대로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세요. 

 

 

1. 초기 진료는 대학병원에서

 교통사고로 MRI를 촬영해야 한다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왜? MRI는 수분함량으로 음영이 다릅니다. 수분이 많을수록 하얗게. 수분이 적을수록 까맣게 나타납니다. '디스크'에도 수분이 있습니다. 디스크 수분은 피부처럼 노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수분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척추 사이에 있어야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퇴행성 디스크인 것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상단에 비교적 하얀 타원형이 바로 '추간판(디스크)'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추간판을 보면 상대적으로 검게 나타나고 있는데 수분이 빠진 추간판(디스크)입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MRI는 가격도 다르고, 성능도 다르고, 선명도도 다릅니다. 특히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할 때, 디스크의 음영에 따라 '퇴행성 질병'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정리
  • 선명한 MRI 촬영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초기 진료 및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성능의 MRI 촬영을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영상의학과에서 선명한 MRI사진으로 판독지를 작성합니다. 물론 모두 의학용어로 되어 있지만 판독지에서 'HIVD' 또는 'HNP'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왜냐하면 영상의학과에서 판독지에 아무리 추간판 탈출증을 주장할 수 있는 의학용어 HIVD 또는 HNP가 확인되어도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가 판단한 진단명이나 발급하는 질병코드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여부를 약관에 따라 결정합니다.

 똑같은 판독지와 MRI 사진을 10명의 의사에게 보여준다 해도 그 진단이나 소견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운이 없게 판독지상 HIVD 또는 HNP가 있어도 의사가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는 질병코드로 발급하지 않는다면 보험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보험금 부지급 사유로 활용할 것입니다.

 운이 좋게 의사가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해 준다고 해도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하기 전에 추가 의료자문을 받아보자며 당신에게 의료자문에 동의하라며 반협박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무조건 거부하세요. 보험사의 추가 자문 결과는 보험사에게 유리하게 나오도록 이미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동의한다면 보험사에게 유리한 의사소견서를 무시할 수 있는 또다시 나에게 유리한 더 객관적인 의사 자문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일을 번거롭게 만들지 마세요. 보험금을 지급받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뿐입니다.

 외상성 비율 어찌어찌 보험사가 추간판 탈출증은 인정을 했다면 보험금을 지급할까요? 아니요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진행합니다. 즉, 보험사가 MRI 사진에서 추간판 탈출증을 부인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합니다.

1. 추간판 탈출은 맞지만, 퇴행성 질병이라 보험금 못줘.
2. 추간판 탈출은 맞지만, 사고 기여도 30이니까 이것만 받아.

 

1. 의 경우는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건드린 것 인정! 그런데 퇴행성으로 디스크가 나온 거지 사고에 의한 외상성 추간판 탈출은 아니야 그래서 보험금 부지급 통보를 하는 경우입니다. 퇴행성 추간판 탈출증 여부는 MRI 음영으로 판단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고성능 MRI로 선명한 MRI 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대학병원에서 초기 진료 및 진단을 권장드리는 것입니다.

2. 의 경우는 퇴행성이 아닌 외상성 추간판 탈출 인정! 그런데 100%는 아니라서 일부만 지급하는 경우입니다. 같은 판독지라도 추간판 탈출증 진단 여부가 나뉘는 것처럼, 같은 판독지로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한 의사 중에서도 다시 외상성 비율 진단이 제각각입니다. 추간판탈출 진단한 의사일지라도, 의사에 따란 추간판탈출 사고 기여도 진단도 제각각입니다. 때문에 끝까지 보험사는 사고 기여도를 낮게 진단해주는 의사의 소견서를 확보하려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사고 기여도 70%라면, 기왕증 30%로 보험사는 70%에 해당하는 손해만 배상 또는 보험금 지급)

 

 

2. 객관적인 장해로 인정받는 방법

수술하지 않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소송은 진행하지 마세요. 실익이 없습니다. 보험사의 태도가 괘씸하다는 이유로 법원을 찾아가지 마세요. 보험사의 주장은 무시하세요. 그냥 안 주겠다는 의사만 확인하면 됩니다. 다음 절차를 위한 준비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판사가 내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객관적인 자료 확보에만 집중하세요.

그렇다면 객관적인 장해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최소한의 기준은 '수술 여부'입니다. 수술도 하지 않은 추간판 탈출증은 소송을 준비하면서 회복되어 법원 신체감정에서 장해도 인정받지 못하고 소송의 실익이 없습니다. 수술 여부와 함께 중요한 것은 장해율입니다. 장해 진단에는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검사 기계
  2. 측정 방식
  3. 의사

같은 장해도 어떤 기계로 측정하느냐, 같은 기계라도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결과를 놓고 의사마다 해석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3가지 요소에 따라 소견서 내용은 제각각 나올 수 있습니다. 그중에 나에게 유리한 소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보험사에게 유리한 소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3. 후유장해진단서 확보 나는 방법

당신이 교통사고, 산업재해(산재), 또는 불의의 사고로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여 장해를 주장하는 경우 보험사와 분쟁 유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후유장해 후유장해진단서 확보 불가. 둘째, 보험약관에 정해진 진단서가 아니라며 제출한 후유장해진단서를 보험사가 재요청하는 경우입니다.

후유장해진단서 확보가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수술한 집도의나 재활치료 담당의사에게 부탁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회의적입니다.

  • 지금은 후유장해진단을 할 시점이 아니다.
  • 6개월 뒤, 또는 핀을 제거하고 경과를 보자.

 

이처럼 개인이 자신이 수술한 병원이나 재활한 병원의 담당 의사로부터 후유장해진단서를 요청했지만 사실상 거부하는 경우 시간 낭비하지 말고 다음 절차를 바로 준비해야 합니다. 후유장해진단서 '장해율'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 당신이 담당의사에게 요청하거나 전문가(손해사정사, 변호사, 법률사무소 등)의 도움을 받아 확보한 후유장해진단서가 있다고 해도 보험사는 장해는 인정하지만 장해율에 대해 인정을 하지 못하겠다는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자신들의 자체 의료자문 동의를 요구하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보험금 지급은 불가하다고 통보합니다. 절대, 보험사가 제안하는 '자체 의료자문' 또는 '추가 의료자문'에 동의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장애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는 기대는 1도 하지 마세요. 이미 결과는 100% 정해져 있습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미지급의 근거를 확보하는데 동의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4. 진짜 전문가 구별하는 방법

안타깝지만 현실에서 사고로 인한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까지 했고 후유장해보험금으로 보험사와 분쟁이 시작되었다면 전문가 고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물론 개인이 나 홀로 소송을 준비할 수 있지만 소송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결국은 나중에 전문가를 급하게 찾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선임비용이 아까워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안 됩니다.

앞서 알려드렸듯이  2가지 입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수술한 집도의 또는 재활치료 담당의사에게 요청해도 난색을 표하거나 회피합니다. 실력 있는 전문가(손해사정사, 변호사, 법률사무소 등)는 어떻게 보험사와 협의하여 당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어낼까요? 진짜 전문가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진짜 전문가를 알아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보험사가 싫어하는 '찐' 손해사정사 구별하는 3가지 질문

보험금 부지급 통보받아서 고민이신가요? 전문가를 찾아보고 있으시다면 이 글을 읽꼬 진짜 손해사정사를 가려내는 3가지 팁을 확인하세요. 보험금 지급 거부하던 보험사가 순순히 지급하겠다

gaekkultti.tistory.com

 

"후유장해진단서 확보해서 직접 보험사와 협의까지 해주시나요?"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장해진단서가 확보가 되는 경우 전문가 없이 보험사와 협의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왜? 전문가에게 지급할 수수료가 아까운 것입니다.

보험사가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만 하면 보험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하겠지만 이때부터가 분쟁의 시작점입니다. 보험사는 당신이 제출한 장해진단서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자체 의료자문을 요구하고 이미 정해진 결과를 내밀면서 주장하는 내용이 정해져 있습니다.

"장해가 아니다", "장해율이 80% 미만으로 고도장해 아니다" 이때, 내가 고용한 전문가가 실력 없는 전문가라는 사실이 가려집니다. 전문가라며 장해진단서만 받아오면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며 호언장담하다가 보험사가 호락호락하지 않으면 손을 놓아 버리는 것입니다. 다른 전문가에게 알아보라며 사임을 하는 것입니다.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다시 원점입니다. 그래서 진짜 전문가를 고용해 빨리 마무리 짓고 싶다면 이 질문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후유장해진단서 확보해서 직접 보험사와 협의까지 해주시나요?"  해보고 안되면 사임하며 돈만 받아가는 전문가들을 걸러내기 위해서입니다.

사고로 인해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까지 했고 객관적인 장해가 남았다면 필요한 것은 '객관적인 장해진단서'와 이를 근거로 끝까지 보험사와 협의를 시도하거나 소송을 함께 이끌어 갈 전문가(파트너)만 있으면 됩니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전문가는 관련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는 3가지 질문을 통해 걸러내시기 바랍니다.

  • 정리
  • 보험사와 분쟁의 핵심은 입증자료 싸움
  • 누가 더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느냐의 문제
  • 전문가를 고용하는 돈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

 

 


 

정리하면, 추간판 탈출증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가 '보험금 부지급' 또는 '과소지급'을 위해 마련한 3가지 시나리오와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선명도 낮은 MRI 사진으로 퇴행성 질환 주장(처음부터 대학병원 가세요)
  • 추간판 탈출증 진단 무시(판독 지상 HIVD 또는 HNP 기재 여부 확인하세요)
  • 사고 기여도 낮추기(의사마다 제각각이니 나에게 유리한 진단서 확보하세요)

 

이 기준은 후유장해보험금 청구 후 보험사가 장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청구한 보험금을 '부지급 통보'하는 경우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입니다.

보험사는 절대 당신의 편이 아닙니다. 당신을 위해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이 되어도 '찔러보기 식'으로 우선 지급을 거부합니다. 진행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그렇게 당신이 지쳐 나가떨어져 나가길 기대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지연하고 과소 지급하는 것이니 당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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